[시사매거진=김인식 기자] 가수 윤태화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K_art hall에서 거행된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우정상 표창장을 받았다.

윤태화는 팝ㆍ중국노래ㆍ일본노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지난 2009년 ‘깜빡깜빡’을 발표하면서 만19세의 나이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신곡 ‘주마등’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폭을 넓히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윤태화는 11월25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트로트 가수 윤태화 우정상 표창장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_엔젤엔터테인먼트)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수상자는 힙합문화협회 회장 대상, 힙합 청년희망 대상에는 비보이(B-boy) 그룹 퓨전MC(Fusion MC), 한류힙합문화대상 대회장 특별대상 부분 한류힙합 문화공헌상에는 가수 산이, 한류문화인상에는 공연제작자 오해룡,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부문 한류문화인상 전수정 교수, 한류힙합 청소년상 가수 조우찬, 비보이 그룹 아너브레이커즈가 수상했다.

또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부문 방송콘텐츠제작상에 김학균 OBS 미디어전략국장, 김현정 엘리엇 대표, 유덕보 DF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문화교류 특별대상 부분 한류힙합 글로벌 문화공헌 상에 가수 박태수, 방송인 차오루, 비보이 김종완이 수상했다.

트로트가수 윤태화 우정상 수상후 김승기 사무총장, 임원진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_프린스엔터테인먼트)

해외에서도 힙합을 사랑하는 분들이 수상에 참여했으며, 글로벌문화교류 부문 중한(中韓) 문화교류 글로벌문화교류상에 아쥔, 마르코, 정병남, 진탁영, 김종필, 뉴실크로드, 김해연, 전성결이 받았으며, 베트남 글로벌문화교류상에 이종일, 마루치 필리핀 글로벌문화공헌 대상 조호동이 차지했다.

후원사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 상에 가수 이영지와 해외부문에는 중국 2015년 미스차이나 진 사혜리, 2017년 미스차이나 진 관사우가 받았으며, 튜브락 힙합 청년예술인 상에 질럿TV, 김종완, 힙합 콘텐츠 기획/제작자 상에 김선엽 대표가 수상했다.

힙합이외에 한류문화 K-POP 공로상에는 래퍼 빈오X병윤, 지기아이스, 울렌샤와 K-pop 아티스트 단야, 밀크웨이 등이 우정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단체사진 촬영하고 있는 가수 윤태화(사진_프린스엔터테인먼트)

한편 김승기 사무총장은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이 힙합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며 위상을 드높이길 바라며, 힙합 아티스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고, 서로 축하는 축제의 마당이다 라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상식 뿐만아니라 팝핀현준의 축하무대와 SEVEN DANCE’S, 랩퍼 조우찬 x 이영지, 4ELEMENTZ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수상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을 장식했다.

마지막까지 참여하며 피날래를 장식한 트로트계의 신기루 가수 윤태화는 "너무 좋은 자리였고 큰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이웃을 위한 음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힙합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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