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대상포진 환자 신경뿌리차단술 예후 연구-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 두아람, 최진욱 교수(사진_전북대학병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대상포진 초기 치료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국내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제69차 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icacy of selective nerve root block for the long-term outcome of postherpetic neuralgia.)’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포진 환자에서 발병 초기에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을 시행했을 경우 장기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빠르고 완전한 회복으로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결과를 확인하여 향후 대상포진환자 치료에 있어 임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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