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말의수 88두, 참가선수와 가족 500명 참석

[시사매거진/전북=박재완 기자] 지난 23일에 이어 24일에는 전라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후원한 '제1회 장수가야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장수승마장에서 있었다.

소년 체전에 선발된 선수와 박용근 도의원과 안성국 회장(사진_시사매거진)

참가한 말의 수 88두, 참가선수와 가족 500여 명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승마대회 사상 처음으로 320팀이 참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이 대회를 위해 애쓰고 현장에 찾아온 박용근 도의원의 인터뷰내용이다.

“제1회 가야유소년승마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우리 전라북도에서 일정분의 예산과 힘이 지원됐다. 내년에 제2회 도지사배 승마대회가 있으니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라북도에 유소년팀이 많지 않으니 좋은 선수가 양성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실업팀이나 일반팀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필요하다면 전라북도선수를 파악해서 전라북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정에 반영하겠다“

전북승마협회 장순식전무이사(사진_시사매거진)

다음은 전라북도승마협회장 장순식 전무이사의 인터뷰 전문이다.

“전주시체육회감사, 예닮교회 장로이고 경동타월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전라북도의 유소년승마선수들에게 체계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대회로 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승마대회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준비는 2달 전부터 했다. 전국적으로 장수가야문화를 확산시키고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장수군을 홍보하면서 승마와 연계된 부모와 가족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린 것이다. 전라북도승마협회전무이사로 3년째 직무를 맡고 있다. 전국체전 승마대회를 치룬바 있고 전국소년체전을 치루면서 전국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제1회 전북도지사배는 723팀이 참가했다. 전라북도가 말산업특화단지로 선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소득창출을 휘한 사업이고 체육산업에서 꽃이 피는 경기라서 모든 도민들이 참여하는 승마가 됐으면 한다. 잔라북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 앞으로 축구, 배구, 야구와 같이 됐으면 한다. 승마도 유럽에서는 기업승마팀이 있다. 우리도 그렇게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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