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1.호후 3시 효사랑가족병원 공연장 3층
주최 : 우리 얼 정가예술원(대표 조영숙)
주관 : 한국 얼이음 예술단/후원 : 전주시ㆍ효사랑가족요양병원ㆍ아쿠아틱 파크 아마존

몸사름 나슬섬(치유) 한마당 포스터(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우리얼 정가 예술원(대표 조영숙)은 오는 21 "몸사름 나슬섬(치유) 한마당"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 얼이 담긴 정가연주회를 개최한다.

조영숙 우리얼 정가 예술원 대표는 "우리 고유의 악ㆍ가ㆍ무 음악을 통해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입원 가료중인 어르신들과 환우들에게 울림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시조창에서 나온 진실한 체험인 시조창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치료적 효과가 있어 심리적 정서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조영숙 대표와 함꼐 유경 우리얼 정가예술원 회원 등 21명의 출연진이 참석하여 열띤 연주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얼 정가 연주회 공연진 및 프로그램(사진_시사매거진)

조영숙 우리얼정가예술원 대표는 시조창은 임산본 도무형문화재 14호 완제시조 명예 보유자이며, 한자이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보유자로서 무형문화재급 정통 완제시조 정가 전수자이다.

전주여고와 백제예술대학 전통공연예술과를 졸업하고, 도무형문화제 제14호 시조 도지정 이수자이며, 한국전통 예악 개발총연합회 이사, 한국국악협회전북지회 이사 시조분과위원장, 한국전통예술원총회 운영위원, 전국정가 경창대회 심사위원, 대사습 기능 후원회 이사 등 다방면에 거쳐 봉사할동과 함께 정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2년에는 제28회 전주대사습놀 시조부 장원, 2006년 제12회 세종대상 전국 경창대회 가곡 금상 등 10여회를 상회하는 수상 실적이 있으며, 공연은 20여회가 넘게 펼쳐 정가보급 및 국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리지역 큰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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