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 (제공=아나레슨)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아나운서 이혜성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호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인 열애 주인공 아나운서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도전 골든벨' 등에서 MC를 맡았으며 '연예가 중계' 진행으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레슨 출신으로 2015년 아나레슨을 처음 찾아가 메르카토르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속에서 꾸준히 기본기를 쌓은 끝에,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준비 기간에 지상파 아나운서로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나레슨 관계자는 “이혜성 아나운서는 짧은 시간 동안 치열하고 성실하게 준비하며 노력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학생이었다”면서, “선생님들의 말들을 귀담아듣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선후배 커플의 깜짝 열애 소식에 과거 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 (제공=아나레슨)

국민 스포츠 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표적 예다.

캡틴박의 그녀라고 많이 알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는 사실 거쳐간 프로그램만의 경력만 봐도 방송 능력을 짐작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이 좋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재원이라는 호평이 나있다.

'생방송 투데이'와 '모닝와이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 장수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진행해오며 진행 능력을 자랑하던 김민지 아나운서 또한 아나레슨 출신이다.

아나운서 및 앵커 경력 10년 이상의 전원 공중파 출신 강사진으로 이뤄진 아나운서 학원 아나레슨은 공중파 아나운서의 명가로서 최근 6년간 전국권 기준 공중파 정규직 아나운서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원이다.

학원 관계자는 “아나운서가 되기는 힘들지만 정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더불어 잘 갖춰진 교육 환경에서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강사진에게 배운다면, 충분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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