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방건설)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인기다. 지난 여름,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들이 주변 이웃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수영장이 ‘고급아파트’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수영장을 갖춘 단지는 입주인의 여가생활 증민 및 건강에 도움이 되며, 안전하고 간편해 자녀 수영 교육 차원에서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영장은 희소성이 높아 타 단지와 차별화되어 단지 이미지 상승효과가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이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면 멀리 나가지 않고 손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이동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어 타 단지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및 시세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 입주민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특히 유아기부터 수영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수영장 때문에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으나 단지내 수영장은 주로 대단지 아파트에 생기기 때문에 관리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 요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들어서던 수영장은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방건설이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하는 ‘검단신도시 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은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단지이다.

‘노블랜드 에듀포레힐’은 전용면적 75㎡,76㎡,84㎡,108㎡,109㎡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단신도시에서만 노블랜드 아파트 총 3,420세대를 공급하여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며, 금회 2차 공급분인 ‘에듀포레힐’은 1,417세대로 지하3층~지상20층의 총 21개동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분양관계자는 “실내수영장과 관련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학세권, 숲세권,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 명품 커뮤니티로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말 오픈하는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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