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읍청년회는 17일(일) 청년회원 및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장애인 등) 10가구를 방문하여 연탄(1,500장) 및   백미(20kg) 등 온정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곡성읍청년회(회장 오기근)는 17일(일) 청년회원 및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장애인 등) 10가구를 방문하여 연탄(1,500장) 및 백미(20kg) 등 온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온정의 연탄배달사업”은 청년회원들이 지난 1년간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직접 참여해 봉사하는 “지역사랑 실천”사업이다.

이날 배달에 참여한 오기근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정이 됐으면 좋겠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곡성읍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튼튼한 기둥이 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읍 청년회는 온정의 연탄배달사업뿐만 아니라 20여 동안 어르신들의 효도관광, 연초 떡국봉사, 관내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기여를 통해 곡성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