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일) 순천시 상삼리에 위치한 신대순천풋살구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일) 순천시 상삼리에 위치한 신대순천풋살구장에서 J&CUP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사진_전남개발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7일(일) 순천시 상삼리에 위치한 신대순천풋살구장에서 J&CUP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전남개발공사장배 J&CUP 청소년 풋살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에너지 발산의 장을 제공하여,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자고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순천, 여수, 광양 등 6개 지역 140여명의 선수들과 친구들, 가족들이 참여하여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미래사회 주역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풋살 활동을 통해 건강체력증진 및 올바른 이성 함양, 풋살 종목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 경쟁 보다 참여와 존중의 가치 중심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가리지 않고 풋살을 통해 선수들 간의 협동심을 길러 선수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우승한 ‘확인사살’팀의 주장인 순천고등학교 주영재 선수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고 다음에도 대회를 열게 되면 더 재미있게 차고 싶고 이런 경기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신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열정, 도전, 협동 정신을 통한 진정한 소통의 장, 협력의 장이 되어 공정한 경기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Salon”이 합쳐진 말인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로,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국제대회가 열릴 만큼 인기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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