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제주 동남교회(담임복사 제종원)는 17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교회 본당에서 새생명 전도축제를 열었다.

태신자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교역자와 성도들은 특별새벽기도회와 전도로 헌신했다. 이날 교회는 VIP(태신자)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 뒤 점심을 대접하고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제종원 목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종원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 한 분이며, 예수님만이 구세주다”며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어오신다. 위대한 인생은 어느 정점에서 중요한 결단을 할 때 된다”고 전했다.

또 제종원 목사는 “인생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살아간다. 주님을 만나고 사랑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종원 목사는 초청받은 분들에게 결단의 시간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권면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초청된 태신자들을 위해 율동과 찬양을, 박성배 집사의 색소폰 연주, 아동부 워십, 중고등부 찬양, 실내악단의 연주의 연주가 있었다.

이강숙 권사는 찬양과 율동 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 가족(태신자)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과 기쁨이 되는 삶으로 함께 주님의 길을 걷게 되길 소망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감사 감사 드려요, 모두 들어라' 등을 찬양을 드리고 있다(사진_고기봉 기자)
아동부 어린이들이 '감사해 기뻐해' 등을 율동으로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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