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신청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10개월 만인 11월 15일 허용되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회의를 연 후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입당을 허용했다.

손 의원은 입당이 허용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어려운 결정 해준 민주당 지도부와 동료 선후배 의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미약하나마 민주당의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늘 정의를 마음에 새기고 초심으로 정치하겠다.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주신 우리 나주화순 지역민 여러분과 지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