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불편 느끼는 시민들 늘어나
미세먼지 흡수하는 공원 녹지 여부, 주거지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아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조감도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21일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지는 등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이다. 예년보다 보름 이상 일찍 가을철 미세먼지가 시작된 것이고 올해 초미세먼지 연 평균치가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면서 공원 녹지 여부가 주거지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조절 효과' 에 따르면 축구장 1.5개 넓이의 숲은 미세먼지 46kg을 흡착·흡수하고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은 매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25일에 불과했던 전국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는 2018년 45일로 늘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가 2017년 42일에서 2018년 71일로 약 69%나 급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이미 2017년 국내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5.14㎍/㎥ 에 달해 OECD 회원국 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늘어난 여가 시간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이러한 추세에 맞춰 녹지율이 풍부한 공원 닮은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과 공원 등 녹지를 우선으로 찾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될 것 같다”며, “특히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까지 더해지면서 도심 속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성백조가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분양 중인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도 단지 내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도입했다. 헤파급 필터를 부착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가 미세먼지를 줄여 실내공기질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초대형 통합형 중앙광장 및 조경 특화로 단지 자체가 공원으로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최대 약 355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탁월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전세대 남향위주 구성은 물론 4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기존 검단신도시 분양단지 대비 넒은 알파룸과 드레스룸으로 수납공간이 우수하며, 84㎡ 타입의 경우 타사 상품 대비 가장 넓은 팬트리 공간을 자랑한다. 102㎡ 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로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시킨 점도 돋보인다.

입지적으로도 북검단에서 교육 걱정 없는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하는 안심교육특화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2개의 영어마을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걱정없는 특화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라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또한 신설역개통시(2024년 예정) 2정거장이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신설역을 통해 지하철 5호선, 9호선 이용이 용이해져 김포공항,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노선 직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할 필요없이 인천에서 강남과 강동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인천지하철 2호선도 검단과 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 추진 중이고 지하철 5호선 연장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이 밖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차량으로 15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 이래, 38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성공분양을 이어오고 있다. 2019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50위를 기록한 금성백조는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대상’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를 각각 수상하는 등 품질뿐 아니라 프리미엄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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