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신기술 및 정보교류 등 임업분야 경쟁력 강화 기대

14일 서귀포시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임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_서귀포시청)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재단과 서귀포시의 임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귀포시장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협약기관의 신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를 지원하며,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과 최고 임업경영인 육성 교육 및 지원, 녹색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기관의 기술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므로 인해 우리시 임업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임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 재단은 2010년에 설립된 민간교육기관으로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운영과 임업분야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현재 80여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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