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황제부동산 & 법률사무소 차신주 대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최근 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함께 따라 부동산의 가치 또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15위인 약 1억 명의 인구대국인 베트남의 경제 성장이 과거의 우리나라나 가까운 중국의 사례처럼 인구의 밀집과 주택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오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 다낭, 현지 및 해외 투자자들 관심 집중돼

부동산은 거액의 자산을 투자하는 인생의 중요한 의사결정이자 모험이다. 특히,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분석 없는 투자는 대부분 실패로 귀결되곤 한다는 점에서 심사숙고의 과정과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 다낭에 소재한 다낭 황제부동산 & 법률사무소(이하 황제부동산)’은 베트남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한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상담 및 분양, 매매, 임대 등의 부동산 대행 서비스와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의 법률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세계 각국을 누비며 사업 활동을 펼치다, 2015황제부동산을 설립한 후 베트남에 정착한 차신주 대표는 풍부한 노하우와 전문지식, 현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 대표는 다낭은 베트남 남중부 지역 최대의 상업 도시이자 항구도시로 베트남 3대 광역직할시 중 하나이며,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음으로 큰 도시이기도 합니다라며, “그동안 베트남 개발의 중심축이 되어왔던 하노이와 호치민과는 달리 다낭은 우리에게 한적한 관광도시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다낭을 특별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에 관련 인프라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하면서 현지민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낭시 관광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다낭을 찾은 방문객은 766만 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9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년 18%~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숙박, 식당, 여행업 등 관련 분야 시설 및 종사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지역경제도 활기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1평당 40~50만 원이었던 해변가 땅이 현재는 그보다 100배가 뛰어 4,500만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또한, 이미 상당한 투자와 개발이 진행되어 고점을 찍고 있는 하노이, 호치민과는 달리 다낭 지역은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시점이라 투자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라는 것이 차 대표의 의견이다.

 

차이를 알아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경기침체와 초저금리, 불안한 정세를 요인으로 국내에 마땅한 투자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동남아 시장, 그 중에서도 베트남에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일견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차 대표는 한국에서의 부동산 투자만을 떠올리며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기본적으로 해외투자는 국내투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만 합니다. 한국과는 법 시스템부터 언어와 문화,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미처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의 경우 2015년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매입이 가능해졌으나, 현지법상 외국인이 소유 가능한 부동산이 구별되어있고 간혹 광고됐던 것과는 달리 계약 시 소유권 대신 사용권만을 보유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뒤늦게 저희에게 조언을 구하러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개인 명의로 토지를 구매할 수 없고, 법인으로만 가능하지만 단순 투기 목적으로 투자할 경우 토지국, 공안국 및 투자기획국 심사에서 걸러진다는 것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라 전했다.

차 대표는 한국인들이 다낭에 와서 사업을 시작할 때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한국과 같은 임대차 보호법이 없어 모든 조건을 계약서로 반드시 명기해야 하는데 법률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부족한 현지 부동산에서 단순 임대 계약서만 작성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건축과 인테리어 공사 의뢰 시 에도 처음 계약할 때와는 다른 것들이 추가되며 공사 진전이 정체되곤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황제부동산 & 법률사무소에서는 자체 건축사업팀을 운영하고 있어 건축, 인테리어 사업의 경우 전담 직원을 배정, 설계 초안부터 인허가, 건축시공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여타 투자 건의 경우에도 계약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아직도 많은 한국인 분들이 스스로의 판단이나 주변 지인들의 권유만을 듣고 섣불리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고 계십니다. 한번 방문하여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상담료 없이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이를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투자나 사업 진출을 위해서는 이미 현지에 탄탄한 기반을 쌓고 있는 전문 업체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와 국제 정세의 흐름을 주목하며, 더 많은 한국 교민들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이들의 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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