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법학과 50여 명 참석…시뮬레이션 사격·대형함정 등 탑승 체험

광주여자대학교 경찰법학과 학생 및 교수 50여 명이 1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해양경찰 직업체험차 방문했다.(사진_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3일 광주여자대학교 경찰법학과 학생 및 교수 50여명이 '해양경찰 직업체험'차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여대 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목포해양경찰서 1508함을  견학하고 이어 오후에는 서해지방청 시뮬레이션 사격장, 거짓말탐지기실, 증거분설실, 해양오염방제 체험장 등을 찾아 첨단 장비를 통해 해양에서의 특수상황 체험 및 해양경찰 업무를 소개받는 등 해양경찰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직업체험은 해양경찰 브랜드과제 실천운동인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과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실습 위주로 체험이 이루어졌다.

광주여대 이모 학생(21)은“이번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운동을 나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다.

서해해경청은 경찰학과 학생이 미래 해양경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경찰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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