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리조트에서 공사 혁신실무자 대상 ‘일하는 방식․프로세스 개선 워크숍’
소통과 협업 활성화로 적극적인 업무처리 분위기 도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12일 한화리조트 도두홀에서 워크숍을 열고 소통·협업 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도민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소극행정 타파, 소통‧협업 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2일 한화리조트 도두홀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및 프로세스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국민투표를 통해 ‘JPDC 열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 및 혁신활동 정착을 위해 회의 및 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 혁신 실무자들이 모여 수평적 소통을 통해 상향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외부강사 특강 및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현황 공유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부서‧개인간 소통‧협업 강화 방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적극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화두가 되고 있는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공사의 수동적인 업무행태 개선 및 적극적인 업무 처리 활성화 분위기를 도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경수 사장과 혁신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과 공사가 꼭 개선해야할 부분 등을 핵심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CEO와 함께하는 소통‧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존에 해왔던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더라고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혁신이 지속적으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사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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