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19 예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심가로등 점등식은 매년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는 지역들 중 선정하여 안전한 지역이 되기를 기념하기 위해 한수원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37본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예천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는 안심가로등 각종 체험존과 마리슈, 우디, 하은의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점등식 행사와 아나운서 조아라,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회로 청하, 홍이삭, 더원,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토크 콘서트 등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는 체육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가로등이 노후되는 등 골목이 어둡고 낙후되어 범죄에 노출된 주민들이 밤이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2019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 총 3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하였고, 범죄 예방과 더불어 많은 주민이 야간 산책 및 보행 시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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