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에서 20여 명의 꼬마천사들이 목포소방서 방문

12일 배타고 한 시간, 연꽃(荷)모양의 옷(衣)을 입은 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하의도에서 20여명의 꼬마천사들이 목포소방서를 방문했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12일 배타고 한 시간, 연꽃(荷)모양의 옷(衣)을 입은 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하의도에서 20여 명의 꼬마천사들이 목포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장아장 걷는 두 살배기 꼬마부터 일곱 살 어린이까지 먼거리를 마다치 않고 달려온 이유는 바로 ‘소방차 로이’(어린이 만화 로보카 폴리 中 소방차)를 보기 위해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만화속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소방차를 눈 앞에서 접하는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신비함과 설레임이 가득했다. 

친절한 소방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불이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부터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먼 걸음 소방관의 꿈을 품은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아마도 잊지 못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한편, 뜻 깊은 추억을 만든 하의어린이집 아이들은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소방관 선생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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