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전남 목포 등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6개소 지도점검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에 맞춰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은 전남나주조종면허시험장 면허시험 모습이다.(사진_전남나주조종면허시험장 홈페이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3일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에 맞춰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해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조종면허 시험장, 면제교육장, 수상안전교육장 총 6개소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험 집행과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조종면허 발급 업무 절차 준수 여부, 각종 시설 및 장비 유지 상태 등 제반사항을 살피게 되며, 미비점 발견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일반(1급, 2급) 또는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광주 및 전라권역을 관할하는 서해해경청은 ’16년부터 총 14,645명의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증을 발급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희망자는 ‘수상안전종합관리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일정을 조회하여 시험일 2일 전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험장 또는 해양경찰서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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