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협의회 전남본부가 목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청원경찰협의회 전남본부(회장 이재관)가 목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원경찰협의회 전남본부 9일(토) 실내체육관에서 청원경찰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본부 청원경찰 상호간 화합을 위한 자리로 전라남도 시․군 청원경찰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위해 회비 일부를 기탁했다.

이재관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청원경찰협의회 전남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에 앞장서 주신 청원경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을 통해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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