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11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평화동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지역 농업인들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자축했다.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평화동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문화공연 농업인 화합행사 등 한 해 동안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애를 쓴 농업인들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올해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한 전주시 농업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풍년 농사를 축하하며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111일은 스물네 번째 맞는 농업인의 날,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라며 우리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고 기후변화의 영향에도 굴하지 않고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묵묵히 땀 흘리며 국민 삶의 기본인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