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치안사각지대 해소와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합동기동순찰팀 운영

전남지방경찰청은 8일 신안군 하의도와 신의도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기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사진_전남지방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8일 신안군 하의도와 신의도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기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이나 강력범죄 등에 대응하고, 도서 내 사회적 약자 보호․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해 8월부터 경찰 헬기를 활용, 도서를 순찰하는『도서전담 합동기동순찰팀』을 운영중이다.

12번째인 이번 순찰에서는 김남현 청장이 직접 순찰팀과 동행, 하의․신의도 ▵염전․양식장 내 인권침해 여부 점검 ▵통합관사(하의초․신의중) 범죄예방 진단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홍보․상담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어, 해당 도서를 관할하는 하의파출소와 신의파출소를 방문, 관사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기동순찰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믿음을 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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