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 면담...현안사업 예산안 반영 건의

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전남 소재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20억원)이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6,363억 원도 삭감 없이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배후부지에 여객선과 어선 이용객이 진입도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고, 공공기관 입주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 소재부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사업은 전남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공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서 정말 애를 많이 써왔다. 이제 국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사항 등을 잘 전달해 지역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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