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목포소방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슬로건에 맞춰 목포시 ‧ 신안군 의용소방대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사진은 목포소방서 전경이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슬로건에 맞춰 목포시 ‧ 신안군 의용소방대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도내에서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화재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피해 분석결과 사망자의 50%가 11월~2월인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4,731건으로 전체(11,702건)의 40%를 차지하였고, 같은 기간 사망자는 42명으로 전체 사망자 84명의 5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1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터미널, 다중이용업소, 주요 교차로, 관광지 등에서 소방통로 확보, 주택용소방시설 갖추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으로 소방의 날인 지난 9일 목포역 등 3개소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민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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