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자대게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8일, ‘제1회 강릉 국제영화제’가 개최되어 수많은 인파가 강릉을 찾았다. 이번 강릉 국제영화제에서는 30개국 73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2018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국제영화제 조직-집행 위원장들이 참가하는 행사와 피에르 리시앙 추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강릉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쉽게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영화제가 개최되는 이번 기회에 강릉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강릉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외에도 먹거리가 다양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해바다와 인접해 해산물과 갑각류를 판매하는 횟집이나 대게전문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부자대게’를 방문해보자.

‘부자대게’는 경포대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싱싱하고 품질 좋은 대게찜과 홍게찜, 랍스터찜, 킹크랩찜, 모둠회, 자연산회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전국 유통망과 직수입을 통해 신선한 갑각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 사이에서도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메인메뉴를 주문할 때 별도의 비용을 추가하면 푸짐한 ‘한상차림’이 제공되는데, 게찜에는 골뱅이, 새우, 정구지전, 쭈꾸미볶음, 모듬회, 미역국, 물회, 양념게장 등이 제공되며, 회에는 골뱅이, 새우, 정구지전, 모듬해산물, 야채튀김, 미역국 등이 제공된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부자대게’의 점심은 스페셜물회, 홍게라면정식, 통우럭매운탕, 회덮밥이 특선 메뉴로 준비되어 있으며, 포장이 가능한 사이드 메뉴로는 멍게, 전복, 해삼, 모듬해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배를 보유한 선주가 직접 갑각류를 어획하거나 직수입으로 들여오는 선주 직판장으로,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과 갑각류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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