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친선협회, 헝가리외교부 연구소 방문.. MOU체결식 (사진_박철언 한·헝가리 친선협회 고문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헝가리 외교부 초청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 중인 한·헝가리 친선협회 소속 방문단은 지난 7일 오전 9시(현지시간) 헝가리 외교부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MOU 체결과 함께 향후 한·헝가리 친선협회와 연구소 간의 상호방문 경제사절단 추진 등을 논의 했다.

노재헌 한·헝가리 친선협회장은 양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본 MOU를 통해 협회와 연구소간의 더욱 발전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철언(전 장관) 한·헝가리 친선협회 고문은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은 많은 발전적 성과가 있어왔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오늘 MOU를 통해 민간 외교 차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고 상호교류가 활발해지는 제2의 도약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헝가리외교부 연구소장 Márton Ugrósdy는 "이번 MOU는 한국과 두번째로 맺는 협약으로써 헝가리의 많은 그리고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다수 기업들이 헝가리와의 경제교류가 이뤄지는 것을 기대한다"면서, "현재 100여개 이상의 헝가리 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한헝가리 친선협회 방문단은 mou협약식을 마친 뒤, 상호 친선활동을 위한 기념촬영과 연구소 직원들과 방문단간의 토론을 진행하며 상호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갖었다.

한·헝가리 친선협회 방문단과 헝가리 외교부 연구소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헝가리 친선협회, 헝가리외교부 연구소 방문.. MOU체결식 (사진_노재헌 한·헝가리 친선협회장과 헝가리외교부 연구소장 Márton Ugrósdy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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