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4일 석곡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일 석곡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 할 뿐 아니라 주변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금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위해 석곡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유지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석곡중학교 고영진 교장은 “돌실 치매안심 동아리 연중 운영, 돌실 오케스트라 관내 위문공연, 치매예방과 관련된 교내 글쓰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협력체계를 견고히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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