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작가 변영희 시인과 함께 진월면 일대 탐방,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2차 탐방은 12월 4일(수) 진상면 일대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골목길 탐방’으로 진행

광양용강도서관은 6일(수) 도서관 상주작가 변영희 시인과 함께 ‘시시(詩詩)한 글쓰기’ 프로그램 1차 탐방으로 광양시 진월면 일대를 다녀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용강도서관은 "6일(수) 도서관 상주작가 변영희 시인과 함께 ‘시시(詩詩)한 글쓰기’ 프로그램 1차 탐방으로 광양시 진월면 일대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 콘텐츠 연계 글쓰기 취지로 방문한 이번 ‘시시(詩詩)한 글쓰기’ 1차 탐방은 2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윤동주 유고 보존지 정병욱 생가, 망덕포구, 구(舊) 진월면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양자, 홍금숙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윤동주 유고 보존지 정병욱 생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구(舊) 진월면사무소 건축물에 대한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지역 이야기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광양용강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시(詩詩)한 글쓰기’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난 8월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양용강도서관이 선정되어 지난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글쓰기 프로그램 및 작품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시(詩詩)한 글쓰기’ 2차 탐방은 다가오는 12월 4일(수) 진상면 일대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골목길 탐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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