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 참여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6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6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관련 법령 및 제도, 노인인권 침해 사례와 예방법 등 노인인권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요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방법을 공유해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에도 항상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 사랑의 마음으로 일해 왔지만, 상대방이 내 진심과는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 인권, 노인시설 종사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내 스스로를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어르신 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 고령화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 시에서도 여러분들의 인권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2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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