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리뉴얼 후 명품 퍼블릭 자리매김…여성 골퍼들에 인기 급부상

11월 한 달 평일 1부, 3부 여성 예약 방문객 대상 할인 제공 차별화

떼제베CC 전경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미디어와 레저·제조·서비스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KMH그룹이 운영하는 떼제베컨트리클럽(대표 양재원, 이하 ‘떼제베CC’)이 11월 한 달간 평일 1부와 3부에 ‘레이디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골프 인구는 약 387만 명, 이 중 24.2%인 약 94만 명이 여성 골퍼인 것으로 나타났다. 떼제베CC 또한 평일 방문 고객 중 22%가 여성 고객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여성 우대 정책으로 ‘레이디 데이’ 이벤트를 통해 여성 고객 만족도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떼제베CC ‘레이디 데이’ 이벤트는 주 1회 진행되는 대부분의 ‘레이디 데이’ 이벤트와 달리 평일 내내 진행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에 따라 여성 고객 이용률이 높은 평일 1부와 3부 예약 여성 골퍼 대상 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양재원 떼제베CC 대표는 “부부 동반 모임이나 동창 모임을 통해 떼제베CC를 찾아 주시는 여성 골퍼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례적으로 한 달간 평일 내내 레이디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합리적인 그린피 가격에 쾌적한 부대시설, 아기자기한 식음료 선택권을 더해 여성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떼제베CC는 1998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67만 평 부지에 총 37홀 (회원제 27홀, 대중제 10홀) 규모로 개장했다. 지난해 5월 36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해 골프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4월 그랜드 오픈했다. 챌린지코스와 힐링코스로 구성된 독특한 코스로 골프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고 36개 홀에 라이트 시설을 구비해 야간골프도 즐길 수 있다. 대형 프로숍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고, 음식은 가격을 의심할 정도로 맛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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