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농협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6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포함 약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수립을 위한 2019년도 하반기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협의 및 농협 주요 현안 및 홍보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고 농협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복지·마트 분과에서는 조합원들이 비오는 날 하나로 마트 이용에 있어 안전을 위하여 매장 입구에 비가림 설치· 미끄럼 방지 타일을 설치 및 고객의 소리함 설치를 통해 하나로 마트 이용에 안전 및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성산일출봉농협의 발전의 곧 조합원들이 이익 증대를 가져옴으로써 전국 제일의 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석보 조합장은 “지난해 무우 값 폭락 및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사투를 벌이면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훌륭하게 지켜주신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사업추진계획을 달성하고 농심을 잊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농협다운 으뜸 농협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과위원회는 임원 및 각 영농회 대의원들이 모여서 다음연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건의사항과 사업발전에 대해서 토론하는 행사이다.
고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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