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 활동 향유 기회 제공...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매 전달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뮤지컬 입장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6일 센터 사무실에서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공연 입장권(문화나눔석) 40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오는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40명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정완 소장은 “센터에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나눔을 통해 기획공연마다 무료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나눔의 지속적인 진행으로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