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I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대원(대표이사 전응식, 007680)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대원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대신증권을 신탁기관으로 하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는 2020년 10월 3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자기주식취득 결정을 비롯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배당정책과 활발한 IR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국내 및 베트남에서 활발히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A-10블록 매입에 성공했다. 공동주택 562세대 공급이 가능하다. 총 분양가액 기준 약 2,000억 원 규모이다.

베트남에서도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호찌민 544세대 주상복합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주택외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현지공장 신축공사 수주도 증가 추세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파트너로도 나서고 있어 건설 外 사업부문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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