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의 세대교체 '옥시젠 누-디' 水가 다르다 (주)마루아트 윤영찬 대표 고안, 첨단 순환방전 산소 정수기 세계 최초 개발
물의 자연순환 원리 접목, 인체에 가장 유익한 음이온 생수 생성
건강과 환경을 강조하는 웰빙 상품의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황사가 예년보다 심하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웰빙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웰빙 시대와 황사를 대비해 가장 주목받는 전자제품이 정수기다. 또 가족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혼수품으로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정수기가 생활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정수기 시장도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와 먹는 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날로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 정수기 전문업체인 '옥시젠 인터내셔널(대표 곽영철/www.oxyko.com)'이 세계 최초 자연 순환기법에 의한 포화산소 정수기를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55년 깨끗한 물은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선포했다. 실제 세계의 장수촌으로 꼽히는 네팔 북쪽 훈자마을, 코카서스의 아브하지야, 에콰도르의 발카밤바 등은 모두 물이 청정한 고산지대에 있다. 어느 곳이나 식생활은 보잘 것 없는 만큼 건강과 수명은 음식보다 물에 좌우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아침의 물 두 잔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거니와 하루 1.5ℓ, 즉 200 cc으로 8컵정도 마실 경우 요로결석, 대장암, 유방암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물은 또 장맛과 술맛을 결정한다. 깨끗한 물은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자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가족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혼수품으로 정수기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기술이 경쟁력 '옥시젠 누-디'
이런 가운데 기존의 정수기와는 개념이 다른 차세대 정수기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옥시젠인터내셜이 선보이고 있는 '옥시젠 누-디'정수기는 전자공학 기술을 응용, 지난 1992년부터 물의 자연순환 원리에 따른 수처리연구 기술이 모태가 되어 탄생된 신개념 산소 정수기다.
지난 1997년 '수중방전셀에 의한 기포발생장치'를 고안하면서 특허 출원하게 됐고, 1993년 3월 발명특허로 등록, 바로 이 핵심기술이 수처리 응용기술의 기반이 됐다. 이 응용기술은 결국 지난 2001년 11월 독일발명대상(환경분야 금상수상)과 12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환경분야 금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빛을 보게 됐다.
이 기술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수중대류 촉진형 냉각장치(냉매와 압축기를 쓰지 않고 냉각하는 반도체 냉각방식의 냉각장치)'를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냉각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을 상품화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면서 지난 2001년 8월 특허기술을 획득했다.
바로 이 기술을 바탕으로 IT/ET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주)마루아트 윤영찬 대표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상품화한 것이 '옥시젠 누-디'이다. '옥시젠 누-디'의 고안자 윤 대표가 우선 가정에서 음용하는 정수기에 응용기술을 적용, 상용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 결과 구체적인 정수기구조로 구현하게 된 것. 그 결과 (주)마루아트는 지난 2002년 중소기업청(발명진흥회)기술혁신 개발사업 전략과제로 채택되었고, 2003년 8월 '수중방전 수처리기술을 이용한 음용수기기' 연구의 성공적 개가를 일궈냈다.
'수중방전 수처리기술을 이용한 음용기기' 기술이 접목된 '옥시젠 누-디'는 물의 자연환경적 순환원리를 그대로 재현한 수중방전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옥시젠 누-디'가 만들어 내는 물은 인체에 가장 유익한 음이온수로 태초의 자연 자정수에 가까운 풍부한 산소와 미네랄을 함유한 약알카리수 이다.

'옥시젠 누-디'의 차별화 선언
'옥시젠 누-디'의 고안자 윤영찬 대표에 따르면 수중방전장치는 일반정수기와 같이 필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작동시 발생되는 활성산소 및 수산기에 의해 물을 분해, 다시 재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포자 등을 살균, 제거하고 중금속을 무해화시켜 줌으로서 태초의 자연수에 가까운 물을 만들어 준다.
수중방전코어에 저전압 전기에너지를 가하면 이 때 물은 수중기화되면서 물원자분해와 물분자충돌을 일으켜 수중에 음이온(하이드로이온)의 알카리화된 물이 생성된다. 이 화학적 변화에 의해 물속에 함유된 중금속이나 유기용제 등의 유해성분 세균 바이러스 포자가 산화되면서 제거된 후 다시 물로 재결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음용수를 제공하는 획기적 수처리 시스템 기술이다.
자동순환하는 과정에서 물속 용존 산소가 증가하고, 미네랄은 잔류되면서 인체에 좋은 최상의 물로 변화된다. 특히 일반 정수기에는 없는 ‘저온화 살균방식’은 저장된 물속에 2차 세균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주기로 자동순환 과정을 반복한다.
일반정수기와 또다른 차이점은 옥시워터 기능이 추가 되어 있다. 옥시워터는 살균성능을 특화해 가정에서 채소나 과일, 주방용품, 젖병 등을 세척할 수 있도록 포트를 별도로 설치했고, 모든 출수포트에는 나노실버를 적용해 항균처리가 되면서 세균번식의 문제점이나 필터교체의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옥시젠 누-디’의 물 성분은 약알카리(PH7.2~7.4)이다. 각종 미네랄이 원상태로 남아있을 뿐 아니라 물의 용존 산소량이 증가해 오랜 기간 신선도를 유지하고 순환 기능을 구현해 아무리 오랜 시간 방치되더라도 산소가 풍부하고 신선한 자연생수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옥시워터는 도마나 행주 등을 삶지 않고도 대장균,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등을 99.9% 이상 살균 처리하며, 냉각된 생수와 취사용 생수는 단시간내에 대량 정수처리해 줌으로써 대용량의 정수물이 필요할 때 효율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일반 정수기의 1년 필터 교체비가 약 160,000원이상(역삼투압 방식) 들지만 옥시젠 누-디의 시스템은 년 10,000원 내외로 경제적이다. 생수의 순환 및 생성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야간에는 아늑한 조명등 역할을 해 주방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첨단 반도체 기술을 응용, 국내 최대의 냉각봉을 개발한 수중대류 촉진형 냉각장치로 전열소비가 거의 없고 빠른 냉각효율을 얻을 수 있으며 가동 중에도 전혀 소음이 없는 첨단 냉각방식을 구현했다.
이 모든 첨단 기술이 접목된 첫 상품이 ‘옥시젠 누-디(모델명 OK-2100)’로 탄생되면서 현재 시중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져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깨끗한 물’ 로 고객만족 실현
'옥시젠인터내셔널'

'옥시젠인터내셔널'은 친환경 기업이다. 정수기 등 고객편리성을 극대화한 환경 제품 개발에만 주력하고 있기 때문. 주요 생산 품목이 고객의 건강과 위생에 직결되는 제품이니 만큼 '앞선 기술력을 통한 고객만족'을 최고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디자인 역시 이러한 경영철학을 반영, 고객이 사용할 때 가장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최고'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물이라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컨셉에 맞춰 디자인 또한 '깨끗하다'라는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자극하며 지금까지 시장 선점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것이 옥시젠인터내셔널 곽영철 대표의 설명이다. "정수기의 경쟁력은 '정수기술' 과 '디자인서비스'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옥시젠 누-디는 1차적 정수기능만을 강조하는 정수기 시장을 탈피했다고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그리고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들이 만들어낸 차세대 정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옥시젠인터내셔널의 곽 대표는 또 고객의 욕구와 취향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수십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고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품기능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옥시젠인터내셔널, 정수기 시장 평정 야심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물이 정수기로 거른 물이라는 사실에서 미뤄볼 수 있듯 정수기 산업은 그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정수기 산업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생활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1990년대 초. 50~60년대의 천연수(샘물, 우물물, 펌프물) 시대, 70~80년대의 수돗물 시대를 거쳐 바야흐로 정수기물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인의 대표적 음용수이던 보리차가 미네랄을 파괴하고 중금속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기 시작한 것도 90년대 초다.
올여름 정수기 시장에 '건강한 물'을 표방한 신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좋은 정수기를 선별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곽 대표는 "업체들이 벌이고 있는 정수기 전쟁 의 전황 을 꼼꼼히 점검하다 보면 자신에게 알맞은 정수기가 어떤 것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기존의 역삼투압정수기가 깨끗한 물 을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삼투막으로 거른 물이 몸에 좋은 물 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고 조언했다.
직원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통해 각종 아이디어를 얻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곽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좀 더 폭 넓게 파악하기 위해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서비스 만족도 조사', '고객 엽서'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그가 고객의 소리에 남달리 귀를 기울이는 것은 아무리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도 치열한 시장 경쟁구도에서 살아 남는 길은 고객신뢰 밖에 없다는 소신 때문.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은 반드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생각이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 개발한 제품은 옥시젠 누-디 뿐만이 아니라 모든 후속제품 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곽 영철대표는 "앞으로 생산, 판매, AS, 기술개발 등 모든 경영활동의 중심을 고객에 두고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최첨단의 환경·건강 가전 제품을 적극 개발 하겠다" 고 밝혔다. 기술 경쟁력만 잃지 않으면 업계에서 최강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특히 정수기 개발을 위해 오랫동안 축적한 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 바이오분야에 음이온(하이드로이온), 양이온(옥시늄) 이 공존하는 수소이온(알카리수)을 제조하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의료기기 및 모든 산업분야에 응용해 환경친화적 제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의 : 031-728-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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