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제주 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 성산119센터(센터장 김호택), 성산119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오영삼, 김해련)는 도민의 생명존중의식 제고를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따라 안전한 성산읍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기간을 지난 9월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성산읍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하여 소화기사용법, 응급처치교육, 주택소방시설 보급 등 통한 지역 안전문화 의식 강화를 위하여 안전 체험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흥초등학교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체험은 ▲소방차(구급차, 펌프차) 탑승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 ▲심폐소생술 및 상황별 각종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 ▲119구급대원 역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은주 어린이는 “오늘은 내가 소방관이라며 소화기를 이용하여 간단한 화재 진압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이뤄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어린 학생들에게 갚진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제주 동부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홍보·교육·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어린이에게 화재 예방 등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초 어린이가 소방 호스를 이용한 화재 진압 훈련 모습을 취하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시흥초 어린이가 화재 진압시에 소방관 복을 착용하는 모습(사진 고기봉 기자)
시흥초 어린이들이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모습(사진 고기봉 기자)
시흥초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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