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 200여명 참여 성황
다양한 세대, 구성원 등 주민 화합도모 위해 준비

강상수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이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_김법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저녁, 제주 감귤의 효시이자 주산지인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양한 세대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열렸다.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수)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화심기, △풍선아트배우기, △감귤카나페 만들기, △도자기 소품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알록달록 아트 손수건,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캐릭터 블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펼쳐져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라인댄스팀 공연(사진_김법수 기자)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제트카 공연(사진_김법수 기자)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이경용 도의원 색소폰 독주(사진_김법수 기자)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사진_김법수 기자)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EM 비누만들기 체험 코너(사진_김법수 기자)
'제8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EM 비누만들기 체험 (사진_김법수 기자)

오후 5시에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서귀서초등학교 어린이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공연, 색소폰 연주, 난타, 풍물단 공연 등 서홍동 주민들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를 하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 강상수 위원장은 "제주 감귤의 효시인 유서깊은 마을 서홍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평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배운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서귀포시의 중심동인 서홍동 주민들의 자기개발 및 문화, 교양 등의 지식함양과 습득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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