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24일 구급대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24일 구급대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8.1%인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2020년까지 10%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 방안, 구급지도의사 및 구급강사의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 생존율 향상방안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교육은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핵심 과제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구급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별 매뉴얼에 맞춘 기술숙달에 매진했다. 

장경숙 서장은“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구급대원의 지속적인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재빠른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올 한해 응급처치로 15명의 위급한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이 중 질병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11명, 중증외상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 소생환자는 4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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