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화)부터 4일간 부사관 정예화를 위한 부사관학교 개최
- 지휘관 간담회, 초빙강연, 안보견학 등 부사관 전력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필승함대 부사관학교’를 개최해 부사관 정예화를 도모했다.2함대 부사관학교 참여 장병들이 지난 24일(화) 서해수호관 안보견학을 마치고 참수리 357호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해군2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강동훈)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필승함대 부사관학교’를 개최해 부사관 정예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2함대 부사관학교는 서해 최전방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사관들의 역량을 높이고 군인정신을 강화함으로써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사관학교 첫날은 30여 명의 참여자가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함께 다짐하는 입교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함대 세미나실에서「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해군(SMART NAVY)」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참여자들은 6명씩 조를 이루어 강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23일(수)에는 전쟁기념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단체로 방문해 조국해양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특히 24일(목)에는 초급간부 금융교육, 상담기법 교육, 방첩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본인과 동료, 나아가 부대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필승함대 부사관학교’를 주관한 2함대 주임원사 윤석훈 원사는 “부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인정신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서 “필승함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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