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_경기도)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작은도서관 활동가 양성사업'을 진행, 53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교육은 '책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5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산, 시흥, 양주, 남양주·하남·구리, 용인, 화성 등 여섯 개 권역의 공공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과 사람들 ▲정보 활용 교육 ▲독서문화기획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학습자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를 익히고,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등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도내 전체 작은도서관 1683곳에서 희망자를 접수, 총 657명이 참가해 532명이 이날 수료했다.

경기도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확충을 위해 올해 49개소를 조성 지원하였으며, 시설 개선 사업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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