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공주→형사→엘리트 스파이까지, 캐릭터 완벽 소화!

앞으로 그려낼 ‘조미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UP!

정혜성_캐릭터 변천사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정혜성의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 똑똑한 만능 대리 조미란 역으로 찰떡 변신한 배우 정혜성이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정혜성은 극 중 엘리트이자 자신의 소신을 지킬 줄 아는 똑부러진 스파이 조미란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장면마다 차진 대사와 귀여운 표정으로 역대급 유쾌한 캐릭터를 완성해내고 있다.

앞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재벌 3세 검사 남여경 역을 연기한 정혜성은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내면의 콤플렉스를 가진 복합적인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자아냈다. 이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외모를 가진 명은 공주 역으로 파격 변신한 그녀는 사랑스러운 연기로 ‘통블리’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 ‘김과장’에서는 인턴으로 잠입한 수사관 홍가은 역을 맡아 뽀글머리를 찰떡 소화해내는가 하면, 남궁민의 조력자이자 허당끼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SBS ‘의문의 일승’에서 그동안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카리스마 형사 진진영 역을 맡으며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르 불문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혜성이 그려낼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조미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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