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월)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골프대회 개최 지원
- 함대 체력단련장, 만찬장 등 부대 차원 적극 지원…시각장애인 재활 도모 위해 나서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1일(월)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에서 개최한 골프대회를 위해 함대 체력단련장과 만찬장을 지원했다.(사진_해군2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강동훈)는 "21일(월)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에서 개최한 골프대회를 위해 함대 체력단련장과 만찬장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13년도부터 매년 지속된 지원은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의 지원 요청을 2함대가 적극 받아들이면서 시작됐다. 함대는 부대 차원에서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체력단련장(만포대 골프장)과 만찬장(만포대 클럽하우스)을 지원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시각장애인 선수와 코치,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시각장애인 선수 2명과 코치 2명이 한 팀, 후원자 4명이 다른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함대는 골프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 티를 제공했으며, 시각장애인 선수에게는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했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 만찬장으로 만포대 클럽하우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골프대회 지원 전반을 주관한 해군2함대 평택복지지원대 체력단련장관리 담당 주재훈 중사는 “시각장애인의 재활 도모라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국민과 늘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골프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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