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9-20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 세계 37개국 2,200여 명의 선수 참가
- 2XU, 참가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 일체 지원 및 트라이애슬론 클래스 2기 참가자들의 경기 참여로 주목

사진제공=2XU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글로벌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가 공식 후원한 ‘2019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에서 승인한 월드컵시리즈 중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2003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세계 37개국 2,200여 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주니어, 장애인,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하여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완주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치렀다.

트라이애슬론, 싸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2XU는 작년에 이어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참가 선수들에게 필요한 의류와 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더불어,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2XU가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철인 3종 클래스 ‘TRI-2XU(트라이-투타임즈유)’의 2기 참가자들이 경기에 참여해 동호회 표준거리(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종목에서 전원 완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TRI-2XU 클래스는 ‘생애 첫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트라이애슬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경기 출전을 무료로 지원한다. ITU 국제 트라이애슬론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3명의 코치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1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12주간 운영되어 6월 경주아시아선수권대회 동호인 표준거리 종목에서 전원 완주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XU 박지훈 본부장은 “TRI-2XU 1기에 이어 2기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철인3종 경기의 발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대회와 클래스 참여자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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