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 (사진_남예종 제공)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시나피뮤직, ㈜보담컴퍼니가 주최한 ‘제5회 청소년 K-Top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19일(토) 성민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의 청소년 춤꾼들이 모여 자신의 끼와 기량을 뽐냈다.

제5회 청소년K-TOP댄스 경연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여 일어나라”가 타이틀로 의미있게 개최됐다.

댄스대회심사는 남예종 차은선 대표, 시나피뮤직 이진훈 대표, 리지(이은지) 교수, 고경래 교수, 시노비(신태종) 교수 등이 맡았다.

대회는 팝댄스, 방송댄스 종목으로 2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개인과 단체 수상자에겐 각 부분별 상장 및 협찬사 경품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경연에서 중등부 대상은 공릉중학교 ‘NEW’가 차지했으며, 재현중학교 ‘빅토리비너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서라벌고 ‘에뜨랑제’가 수상했으며 상일미디어고 ‘아이리스’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청소년K-TOP댄스를 주최한 시나피뮤직 이진훈 대표는 “지금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과 자살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러한 안타까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문화놀이터를 만들고자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등부에서 우승한 서라벌고 ‘에뜨랑제’팀은 “인문계고교에서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틈틈이 모여 연습하고 있다”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앞으로도 춤으로 표현하고 나타내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현재 남예종 실용무용예술계열에는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실용무용, 한국무용, 왁킹, 하우스 등 다양한 댄스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 최고의 댄서로 양성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