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가 응급처치 요령에 대하여 어르신들께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센터장 김호택) 및 성산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영삼, 김해련), 신산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군용, 강양화)는 21일 오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방안전교육, 분말소화기 작동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성산남성의용소방대는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관장 이은경)와 올해 초 협약체결을 통해 성산지역 독거노인 대상 정기적인 교육전개와 다양한 서비스연계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보다나은 생활을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성산여성의용소방대도 함께해 매번 어르신들의 간식지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다”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적절하게 응급처치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성산읍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 고기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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