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설치무대 속, 동화같은 운동회 열려/엄마의 사랑 듬뿍 천진한 아이들의 웃음소리 종일 '깔깔깔'

호남유치원 가을 운동회 모습(사진_호남유치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지] 전주 삼천동에 오래전 둥지를 튼 호남유치원(원장 박경애)에서는 지난 18일 모자가 함께 손잡고 뛰어노는 새로운 운동회 방식을 채택, 주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남유치원 각반 교실마다 참여수업을 통한 소통 시간을 갖고 잔디구장에 설치된 무대와 풍선천막 등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운동회가 열렸다.

'흔들흔들 바나나 차차' 등 음악에 맞춰 온 몸을 흔들며 몸을  푸는 무용시간을 지나 아동들의 효심을 자극하는 엄마 아빠의 발을 씻겨주는 '탁족시간'을 갖는 등 가족사랑의 실천을 보여 같이 참석했던 주변 시민들의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

호남유치원 이이들 작전품전시(사진_호남유치원)

특히, 물자사랑을 몸소 체험하는 폐품을 이용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및 수준 높은 영역별 수업도 함께 했다.

엄마아빠가 공동으로 참여 한 아이들과 미술시간은 상상력을 총 동원해 아이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운동회의 백미 점심 시간 역시도 아이들과 함꼐 만든 비빔밥을 톻해 협동의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날 박경애 호남유치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이 커가는 모습과 나날히 자라나는 예쁜 모습에서 좀 더 활발하고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 많은 어린이로 성장키키고 싶고, 같이 참여 해 주신 엄빠, 아빠, 할머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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