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밤 9시까지 '2019 서울시민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행사는 서울중등지구과학교육연구회,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관을 방문하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① 천문관측과 천문관련 유명인사 초청강연 ② 특별 전시해설 등 전시실 야간개장 프로그램 ③ 매직쇼, 가을음악회 등 공연 ④ 천체 망원경 이해, 태양계 여행을 위한 VR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과학관 4개 전시실은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야간에 전시물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이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과학적 식견을 넓히고 과학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