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및 시민 삶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또는 모임 누구나 지원 가능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서울연구원은 10월 18일(금)부터 2019년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이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직접 발굴하고, 생활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07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사업의 공모분야는 연구과제와 연구모임 분야로 나누어진다.

응모작 중 총 12개(연구과제 9개, 연구모임 3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 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 원, 연구모임은 300만 원까지 

선정된 지원사업자는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착수·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수행 과정을 공유·점검하고, 최종발표회에서는 연구결과와 정책 제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결과발표회에 참석하면 알 수 있다.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은 "우리의 일상의 변화를 위해 창의적인 시민연구자가 직접 삶의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연구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공모에 많은 시민의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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