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노래자랑에서 어르신들이 흥겹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기봉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분회(회장 강중훈)는 17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성산읍 14개 마을 노인회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성산읍노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성산읍문화예술동아리 4개팀 공연, 민속경기,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참가 어르신들은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오늘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며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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