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피해가 많아, 벼 수확량 크게 감소하여 농가의 시름이 많은 해

부안 행안면, 가을 수확철 현장행정 추진(사진_부안군)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행안면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들녘마다 추수에 한창인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년 농사는 잇다른 태풍과 호우,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백수 피해가 많아 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여 농가의 시름이 많은 해이기도 하다.

이에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한 최영수 행안면장은 어려운 영농여건에서도 값진 결실을 거두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하며 농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추수활동이 잘 마무리 될 때까지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면은 벼베기를 마친 산물벼 6,500포대 등 총 14,620포대(40kg/포대)에 대한 정부수매를 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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