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이어 2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위해 총 7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 중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19)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_제주특별자치도청)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19(KOREA SNS AWARD 2019)에서 전년도에 이어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헤럴드경제 공동 주최로 기업 혹은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현황 등을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SNS 홍보 활동의 우수성 분석으로 이뤄졌다.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게시 콘텐츠의 질 등을 조사해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평가됐으며 1차 정량 평가(30%), 2차 심사위원 및 내부 전문가(60%), 일반 사용자 평가(10%)를 종합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공공부문의 광역지자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대상은 광주광역시가 수상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총 7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 중이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도정 시책과 문화·관광, 자연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강영진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은 “도 공식 소셜미디어 7종의 매체를 통해 도민, 관광객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채널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정 정책들을 널리 알리고 도민 참여 기회도 확대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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