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희노애락 담아내… 110분 간 생동감 있는 음악 뮤지컬

나주시는 17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초청공연 뮤지컬 '6시 퇴근' 공연을 실시한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7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초청공연 뮤지컬 '6시 퇴근'(제목) 공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6시 퇴근'은 한 제과 회사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서 팀원들이 직접 제품 홍보를 위해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공연이다.

특히 직장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겸비한 출연 배우들이 직접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날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110분 간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나주시 문화예술회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비의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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